김영석 시장 및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하양~영천 간 지하철연장에 대한 국립 서울산업대학교 김시곤 교수의 착수보고로 진행됐다.
김교수는 보고서에서 대구도시철도1호선(대곡~안심) 하양 연장사업과 연계하여 영천역까지 도시철도를 연장하는 사업에 대한 사전 예비타당성 조사가 연구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하양~영천 간 지하철연장은 총 13km로 역사는 2~4개, 개통년도는 2019년으로 예상했다.
김교수는 도시철도 연장노선 대안으로 기존 대구선(폐선) 활용 방안과 신설 대구선 복선전철 공용방안, 경산시 청천역을 환승하여 셔틀동차 활용 방안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김영석 시장은 “하양~영천 간 지하철연장은 시민의 숙원사업”이라고 밝혔다.
/기인서기자 kis@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