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동화나라축제추진위원회가 축제의 시기, 장소 등을 결정하기 위해 전체회의를 열고 있다.
【상주】 `2010 동화나라 상주 이야기축제`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북천시민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상주동화나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찬선)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을 했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신종플루로 인해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을 떨쳐 버리고 전래동화와 스토리텔링을 주 테마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보고 즐기며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축제 사무국은 3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특히 6.25전쟁 60주년과 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를 `2010동화나라상주 이야기축제`와 연계함으로써 6.25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육해공군의 각종 무기와 장비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험도 가능하다.

또 연예인 병사들이 펼치는 팬 사인회를 비롯해 다양한 군(軍)관련 행사를 경험할 수 있어 올해 축제는 한마디로 `어린이에게 꿈을, 어른에겐 추억을`가져갈 수 있는 명품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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