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김준이 한ㆍ일 공동제작 드라마인 `피그말리온의 사랑-당신의 기억을 나에게 주세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플래닛905가 24일 말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PD가 연출하는 이 드라마에서 김준은 연인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 여자 미카의 곁을 지키는 진실한 남자 형준 역을 맡았다. 미카 역에는 일본 드라마 `댄디대디`의 신예 미나미사와 나오(南澤奈央), 형준의 친구 기영 역에는 `커피프린스 1호점`의 김재욱이 출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