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3월1일자로 통·폐합되는 초등학교 11교, 중학교 3교, 고등학교 1교 등 15개교에 241억원의 통·폐합 지원금을 지원키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시지역에 있는 학교가 도심공동화로 본교가 통·폐합되면 61억원(국고 60억원, 도비 1억원), 읍·면 지역에 있는 본교가 통·폐합 되면 21억원(국고 20억원, 도비 1억원), 분교 장이 통·폐합될 경우 10억 6천만 원(국고 10억원, 도비 6천만원), 분 교장개편 시 1억원(국고)을 지원함으로써 전년도와 비교해 국고는 100% 이상 증액해 본교 통·폐합 시 10억 원(도심공동화로 본교 통·폐합 시 50억원), 분교장 통·폐합때 7억원, 분 교장개편 시 8천만원을 각각 증액해 모두 24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통·폐합 지원금이 폐지되는 학교 학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면 다른 소규모학교는 스스로 통·폐합을 결정하도록 하는 등 적정규모학교를 육성하기로 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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