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규 국회의원이 24일 오전 10시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대경권 로봇융합산업밸리 구축사업` 정책포럼을 통해 마련한 사업(안)을 대구시에 정책제안을 한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지난 2월 10일 EXCO에서 `대경권 로봇융합산업밸리 구축사업` 포럼을 열고 지역의견을 수렴해 사업(안)을 마련했다.

이날 정책 포럼은 대구시 신기술산업국장과 이인선 DGIST원장, 대구 TP, 선도산업지원단, DMI원장 등이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 의원의 정책제안 취지 설명에 이어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박철휴 메카트로닉스부품산업화센터장이 정책제안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로봇밸리 구축사업은 로봇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연구개발-사업화-재투자의 선순환구조 정착이 가능한 최적의 로봇산업 환경이 마련된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식기반산업의 집적화를 통한 국가 및 지역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형 융합산업으로 지역산업 업종 및 구조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날 제안된 정책(안)에 대한 내용을 검토해 국비지원 등을 요청하기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전문용역을 한 뒤 올 하반기에 중앙정부 예타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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