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대야농장

【김천】 김천시 대항면 대야농장은 지난 21일 정년퇴직을 앞둔 150여 명의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야생블루베리 재배기술 강좌를 했다.

이어 삼도봉오미자농장의 오미자 소스와 오미자 음료, 흑돼지 삼겹살, 삼도봉천마농장의 삼도봉 천마주, 대야리 김상호씨의 즉석 뻥튀기, 대야농장의 야생블루베리 잼 등을 무료로 시식했다.

시는 블루베리를 대체과수 육성사업으로 재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모노레일과 저온저장시설 등을 설치했다. 한편 차윤득 대야농장 대표는 지난 2006년 대야리로 귀농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야생블루베리를 집단재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9회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친환경농업 부문)을 수상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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