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토피아 관광마케팅대학
40명 이론·현장 교육 열공

【봉화】 봉화군은 지역 관광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전문가 양성을 위한 `파인토피아 봉화 관광마케팅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최근 청량산 하늘다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국 최초 산림탄소순환마을 조성사업 등으로 봉화지역 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른 것.

지난 20일 동양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강한 봉화관광 마케팅대학은 농촌관광마케팅에 관심 있는 주민 40명이 참가해 오는 7월24일까지 7회(50시간)에 걸쳐 매월 셋째주 토요일 관광마케팅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관광이 가격보다는 고품질, 웰빙과 친환경, 가족중심의 여가 등 생활 트랜드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농산물 생산자의 마케팅 능력과 경영마인드 제고로 농촌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농촌관광의 흐름과 창조적 농특산물 마케팅전략에 관한 이론 및 현장 체험프로그램 등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개발과 농촌관광에 관심과 열정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교육으로 지역 농업과 농촌관광 활성화로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채광주기자 kjc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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