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009년 10월말부터 시작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이 임산부, 영·유아,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대상자의 접종이 마무리됨에 따라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일반인에게도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예방접종을 확대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고위험 집단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서도 신종인플루엔자 군집면역을 획득해 전염병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것이다.

접종은 면역증강제가 포함된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하게 되며 예방접종 희망자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에 전화로 접종가능여부를 문의한 후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18개소(상주시청 홈체이지 참조)에서 19일부터 3월5일까지 실시되며 비용은 1인당 1만5천이고 접종시는 신분증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상주시보건소는 현재 신종인플루엔자가 감소 추세에 있지만 3월초 개학을 앞두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예방접종 희망자는 조기에 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문의처 상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 054-537-8715~6).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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