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역설의 건강학`
책과 상상 刊, 전도근·권영복·최승완·황태옥 공 저, 1만2천 원.

스트레스는 인간이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신체적 긴장 상태를 말한다.

스트레스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심장병, 위궤양, 고혈압 따위의 신체적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고 불면증, 노이로제, 우울증 등의 심리적 부적응을 나타내기도 한다.

모든 생명체는 적당한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적당한 스트레스가 있었기에 모든 생명체가 더 나아지려고 진화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스트레스는 잘 쓰면 약이 되기도 하고, 잘못 쓰면 독이 된다. 스트레스가 최적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 나선다는 게 최고의 건강철학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엘리트가 되고 싶다면, 혹은 21세기를 이끄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면 강력한 스트레스 적응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전도근·권영복·최승완·황태옥 등 공저자들을 이 책에서 삶 속에서 통제 능력과 예측 가능성, 취미와 사회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방안을 제시한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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