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초등학교 입학생들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경북은 2007년 3만1천51명(남 1만 6천755명·여 1만4천755명), 2008년 2만7천559명(남 1만4천571명·여 1만2천988명), 2009년 2만3천352명(남 1만2천427명·여 1만925명)으로 매년 4천여명이 줄어 들었다.

대구는 2007년 3만443명(남 1만6천167명·여 1만4천276명), 2008년 2만6천739명(남 1만4천126명·여 1만2천613명), 2009년 2만3천85명(남 1만2천408명·여 1만677명)으로 해마다 줄었으나 2010년은 예비소집 결과 2만3천413명으로 감소세가 둔화됐다.

경북교육청 고중열 학교지원과장은 “특히 농어촌 지역의 초등학교 입학생이 급감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출산장려와 지자체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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