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근(59·사진) 전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2년간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을 맡게 됐다.

대구시는 공석중인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에 이형근 전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형근씨는 관련 분야를 두루 경험했고 지역예술인들의 예술에 대한 기대와 문제점을 잘 인식하고 있으며 지역 예술계의 갈등 조정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경륜과 향후 오페라관련 조직의 통합에 뜻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발됐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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