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광역의원 선거구 개정으로 포항시의회 선거구획정에 따른 변화도 불가피해졌다.

송도·해도동의 `바` 선거구에는 해도동이 빠지고 청림·제철동이 한선거구로 조정돼 이곳에서 2명을 선출하게 될 전망이다. 상대·제철동의`사`선거구는 제철동이 `바`선거구로 조정되고 해도동이 선거구에 포함되면서 당초 2명에서 1명의 정수가 늘어나 3명을 선출한다. 당초 청림동이 포함되면서 3명을 선출하게 된 대이·효곡·청림동의 `아`선거구는 청림동이 조정돼 대이·효곡동 등 2개동에서 2명을 뽑게 됐다. 5선거구는 청림동이 포함돼 7만8천 여명에서 8만5천여명으로 늘어났고 6선거구는 9만7천 여명에서 9만여명으로 7천여명이 줄어들게 됐다.

/이준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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