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도서관협의회가 후원하는 `2010 전문대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 공유를 위한 세미나`가 5일과 6일 이틀간 영진전문대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처음으로 계명문화대, 경북전문대 등 전국 40여 전문대학도서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대학도서관 발전방향에 관한 주요 현안 과제 및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대학 간 학술정보 공동 활용 방안을 협의하는 등 학술정보 이용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는 박준식(계명대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대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 주제발표에는 교과부 유경종 사무관의 `대학도서관 정책 방향`, 정진한(영진전문대 도서관) 팀장의 `전문대학도서관의 운영 실제`가 발표된다.

특히 행사장에는 대학도서관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정보 등을 접할 수 있는 도서관 정보화 관련 업체의 주요 기술 및 솔루션 전시회가 마련된다.

영진전문대 정진한 도서관 팀장은 “강의, 토론, 전시 등과 같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지식사회에서 학술정보를 제공하는 데 있어 대학 도서관 서비스가 변화해 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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