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단장 윤상한)은 5일 오후 3시 인터불고 엑스코 대연회장에서 고용 5천 명 달성을 위한 `기업과 함께하는 선도산업 결의대회`를 가진다.

지원단은 대경권 선도산업인 그린에너지산업과 IT 융복합산업 육성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및 평가관리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지난해 6월 말 설립등기 후 대경권의 지역적 경계를 뛰어넘어 광역사업의 기획과 프로젝트 평가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그린에너지산업 분야의 2개 프로젝트인 수소연료전지 글로벌허브 구축사업과 태양광 부품소재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 IT 융복합산업의 2개 프로젝트인 IT 융복합 의료기기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과 IT 융복합 실용로봇 상용화 기반 강화사업을 각각 추진하며 3년 후의 성과목표로는 수출 10억 5천만 달러, 고용창출 4천590명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는 그린에너지산업의 세부 프로젝트사업인 수소연료전지 10개 과제와 태양광사업 14개 과제에 114개 기업과 기관이 선정됐고 IT 융복합산업의 세부 프로젝트사업인 의료기기 14개 과제와 실용로봇사업 9개 과제에 82개 기업과 기관이 선정, 총 358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고 있다.

지원단은 앞으로 수소연료전지, 태양광사업, 의료기기, 실용로봇의 4개 프로젝트별 제품로드맵, 기술로드맵 및 특허맵을 작성해 체계적인 개발을 통한 제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