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감사패 전달

포항시체육회가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포스코 포항제철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29일 오후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 포항체육 발전과 아낌없는 지원 및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주)포스코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주)포스코는 포항시의 대표기업으로서 국가산업의 최일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포항시민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포항시민 구단인 포항스틸러스에 100억원 이상을 지원해 2009년 AFC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세계클럽축구선수권대회 3위로 포항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고 국내 K-리그 2위와 피스컵 코리아 우승으로 포항을 대한민국의 스포츠중심으로 우뚝 세웠다.

포스코는 또 그동안 포항시와 시체육회가 각종 국제·국내대회 개최에 헌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경북도민체전에 출전하는 포항선수단의 사기앙양과 포항체육발전을 위해 매년 기금 지원도 해왔다. 포항시체육회 조현진 사무국장은 “포스코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포항체육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포항이 세계적인 스포츠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포스코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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