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항 배후단지 내에 압력, 발전설비 및 조선기자재 생산업체 알펙㈜가 입주한다.

알펙㈜는 세계 최정상급의 5만t 유압 프레스 자체기술을 보유한 ㈜LHE 자회사로서, 38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알펙㈜는 지난달 29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현장에서 김영수 알펙㈜ 대표이사 등 회사관계자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알펙㈜는 영일만 용한 2주기 도시개발사업 산업용지 5만9천495㎡면적에 500억원을 투자해 올해 5월 말까지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공장 착공식은 지난해 6월 경기악화로 공장착공이 지연됐던 태창철강㈜의 14만9천500㎡부지를 반환받아, 9월 알펙㈜를 비롯해 4개 업체와 MOU를 체결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신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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