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가 이달부터 올해 상반기 공연에 들어간다.

지난 2년간 주부들 사이 클래식 붐을 일으켰던 마티네 콘서트는 올해 역시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올해 마티네 콘서트는 `이지 클래식(Easy Classic) 365`라는 제목으로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전 11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관객들이 알아두면 좋을 클래식 넘버 365가지를 들려주면서 퀴즈 코너, 클래식을 주제로 한 대중음악, 크로스오버도 소개한다. 매회 공연에는 간식이 제공되고 무대에서 다뤄진 음악은 CD로 제작해 다음 회 연주회에서 나눠준다.

내달 첫 공연에서는 슈트라우스의 `박쥐` 서곡, 오펜바흐의 `재클린의 눈물` 등이 연주된다.

오는 9일 첫 공연에서는 슈트라우스의 `박쥐` 서곡, 오펜바흐의 `재클린의 눈물` 등이 연주된다.

입장료는 2만원, 패키지로 구매하면 할인 혜택이 있다. 문의는 (053)666-3300, 인터넷 홈페이지(www.ssartpia.or.kr)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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