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사진>이 신곡과 히트곡을 담은 리메이크&베스트 음반을 다음달 초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는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 2곡과 그간 발표한 음반 수록곡 중 새로이 편곡하고 녹음한 10곡 등 총 12곡으로 구성된 음반을 낸다.

발매에 앞서 지난 25일 대부도에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이 이뤄졌다.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에는 작사가 겸 가수이자 MBC TV 아침극 `분홍립스틱`에서 6살짜리 아이를 둔 철부지 엄마로 출연 중인 메이비가 여주인공으로 연기했다.

임창정 소속사인 DMS 커뮤니케이션즈는 “영화 `돌 플레이어`로 인연을 맺은 이현종 감독이 연출을 맡아 고급스럽고 애잔한 영상을 담아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