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입찰, 기업 신용정보 관련 사이트 등을 한곳에 모아 검색할 수 있도록 한 ‘비즈플러스(Biz+)’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비즈플러스 서비스 분야는 입찰과 기업 신용정보, 무역, 원자재, 기술 및 특허정보, 정책포탈, 노동관련, 통합정보 등 8개 분야이며 해당 분야 114개 사이트가 링크돼 있으며 유료 사이트의 경우 대구상의에서 운영기관과의 협약을 체결, 지역 중소기업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보이용은 대구상의 홈페이지(www.dcci.or.kr) 중앙에 위치한 비즈플러스 코너를 클릭하면 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전문인력 부족과 비용부담 등으로 거래처 또는 동종업체 등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전통적인 방법에 의존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비즈플러스 서비스는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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