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송된 한효주, 이승기 주연의 인기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세계 81개국에서 전파를 탄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재단법인인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김영훈)은 SBS와 `찬란한 유산`의 판권 계약에 따라 유럽,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지의 81개국에 무상 방영을 지원한다고 28일 말했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한류가 활발하지 못하거나 침체된 지역과 문화콘텐츠 교류가 확대되고 한국의 문화산업이 알려져 다른 국내 드라마의 수출에도 좋은 영향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