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사장 윤성식) 청아람아파트가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로 장기 침체에 빠진 지역부동산시장에서 꾸준히 계약을 성사시키며 선전하고 있다.

도시공사의 청아람아파트에 계약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은 탁월한 입지와 파격적인 혜택, 각종 세제혜택 종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동구에 위치한 신암·신천청아람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동구는 최근 국토해양부의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기본계획안에 따라 동대구역 개발이 선도사업으로 포함돼 상반기 중에 사업지구 신청과 민간사업자 선정을 거쳐 개발사업에 들어가며 신서혁신도시건설과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대형프로젝트들이 집중되고 있어 향후 대구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 최대 복병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올 상반기를 끝으로 미분양주택 구입자에게 주어지는 각종 세제혜택이 종료된다는 점도 계약자들의 발길을 잡는데 한 몫하고 있다.

5년간 양도소득세 100% 감면혜택이 오는 2월11일자로 종료되고 미분양주택 취등록세 50% 감면혜택도 오는 6월30일까지 취득(잔금지급 및 등기)을 완료한 세대까지만 혜택이 돌아간다. 따라서 주택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실수요자라면 집값이 약세를 보이고 각종 세제혜택의 기회가 아직 남아있는 올 상반기가 아파트를 매수할 적기라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의 분석이다.

실제로 부동산114와 한국갤럽이 전국 1천526명(대구경북 1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부동산 현안에 관한 인식조사`에서 대구경북 시민의 45.6%가 주택 적정 매수시기를 “2010년”으로 답했다.

2010년이 주택구입의 적기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대구의 미래 성장 가능성 1위인 동구에 위치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도시공사의 신암·신천청아람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대구도시공사가 자사브랜드 아파트 `청아람`의 미분양해소를 위해 `분양원금보장`과 `잔금무이자대출`, `선납할인기간확대조정`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시하고 나섰다.

공기업 최초로 선보이는 분양원금보장제는 신천청아람 109㎡형을 구입할 경우 분양대금 중 3천만원을 입주할 때 내지 않고 최초 입주마감일(2010년 3월31일)로부터 1년 뒤 아파트 시세가 기준가(선납할인 적용가) 이상으로 오를 경우 납부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 분양원금보장제는 최초분양가를 기준가로 정하지 않고 선납할인을 적용한 금액을 기준가로 정해 혜택이 배가 된다.

신천청아람 109㎡형의 분양가는 3억778만7천원이지만 여기에 선납할인을 적용한 2억7천1만3천원을 기준가로 정하고 입주 시에는 이 금액에서 3천만원을 뺀 2억4천1만3천원만 납부하고 1년 뒤 시세가 기준가(2억7천1만3천원)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3천만원을 지불하면 되고 시세가 기준가 이하로 떨어지면 3천만원에서 떨어진 만큼을 빼고 지불하면 된다.

또 도시공사는 분양대금을 입주 시 일시불로 납입하기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는 잔금 60%(현행 LTV 범위 내)에 대한 대출을 알선해주고 이자를 대납해준다.

선납할인기간도 확대 조정한다.

도시공사는 신천청아람 84㎡형에 대해서는 선납할인기간을 확대조정 실시한다.

신천청아람 84형 중 남향에 위치한 135세대에 대해서는 36개월, 남동향 92세대에 대해서는 44개월간 잔금납부를 유예해주며 입주 시 분양금을 전액 지불할 경우는 각각 3천578만1천원과 4천369만5천원의 선납할인이 적용된다. 신암청아람 84㎡형은 잔금의 90%를 18개월 동안 납부를 유예해주고 입주 시 일시불로 납부할 경우 1천622만1천원의 선납할인을 적용해준다.

지난해 7월 분양해 현재 건설 중인 죽곡청아람의 경우 84㎡, 117㎡형에 관계없이 분양대금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며 이 포인트는 발코니확장비용 또는 분양금 등 고객이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죽곡청아람은 중도금무이자대출 및 117㎡형 계약자에 한해서는 계약금 및 중도금을 총 분양대금의 70%까지 납입하는 조건으로 아파트 준공 후 잔금납부시점에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지해주는 원금보장형리턴제도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도시공사 청아람아파트는 민간아파트와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는 자재사용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 여기에 분양원금보장제와 잔금 무이자대출, 선납할인과 발코니확장, 새시무료설치(신암, 신천청아람), 포인트적립, 중도금무이자대출(죽곡청아람) 등 공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잇달아 특별혜택을 내놓고 있다.

대구도시공사 윤성식 사장은 “공사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다 받으면 30평대 가격으로 40평대를 마련할 수 있는 다시 없을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대실역 3분 거리, 죽곡청아람

죽곡청아람은 지역공기업인 도시공사의 공신력과 최고수준의 시공능력, 브랜드가치를 겸비한 대우건설의 만남으로 2009년 하반기 지역 분양아파트 중 가장 주목받은 단지다.

전용면적 84㎡, 117㎡의 총 214세대로 이뤄진 죽곡청아람은 지하철2호선 대실역역세권으로 반월당역과는 불과 20분대에 위치하고 있어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금호강, 궁산, 죽곡산 등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쾌적도시이다.

뿐만 아니라 죽곡택지개발지구 내 최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죽곡 신시가지의 편리한 생활환경도 그대로 누리는 동시에 아파트와 인접해 있는 금호강 수변공원에는 조깅로와 잔디광장을 비롯해 농구장, 게이트볼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있어 죽곡청아람 아파트 생활의 편리함과 전원생활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명품단지다. 입주는 2011년 10월 예정이다. 죽곡청아람 모델하우스 053)359-3660~2.

△동대구뉴타운 비전프리미엄, 신천청아람

신천청아람은 84㎡(구32형), 109㎡(구42형)에 대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으로 분양 중에 있다. 입주는 2010년 2월이다.

향후 신도심권으로 개발 예정인 동대구뉴타운 지역의 최중심에 위치해 있는 신천청아람은 지하철 신천역과 동대구역, KTX동대구역 등에 둘러싸인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과 만촌이마트, 대백프라자 등 수성구 생활권 및 인근 수성뉴타운과의 주거벨트 형성 등으로 미래 가치가 더욱 돋보이는 단지다.

또한 새들이 모여드는 청정지대로 변모한 신천과 신천체육공원 등이 가까워 사계절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신천초, 동신초, 청구중·고, 경북대학교 등 명문학교들이 가까워 자녀들의 등하교가 편리하며 수성구의 풍부한 사교육시설의 이용이 편리해 자녀교육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신천청아람 분양사무소 053)746-8662.

△다 갖춘 명품 생활도시, 신암청아람

신암청아람은 전용74㎡(구29형), 84㎡(구32형), 109㎡(구42형)에 대해서 선착순 동호수 지정으로 분양하고 있으며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신암청아람은 모델하우스 공개 시부터 대구 도심 내 다시 없을 600만원대 분양가와 탁월한 입지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단지다. 신암청아람은 신천이 눈앞에 펼쳐져 있을 뿐 아니라 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칠성역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신암로 등 광역교통망까지 인접해 있어 출퇴근하는 직장인들과 아이들의 등하교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칠성시장, 평화시장, 동대구시장 및 칠성이마트, 홈플러스, 파티마병원과 경북대병원, 신천초·중학교와 경북대학교 등 편의시설과 교육시설이 밀집해있다. 신암청아람 분양사무소 053)951-8126.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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