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영화 기자들이 뽑은 2009 `올해의 영화상` 작품상에 선정됐다.

`마더`는 한국영화기자협회(회장 부산일보 김호일 기자)가 주최하는 제1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작품상과 함께 여우 주연상(김혜자)에 선정됐다.

남우 주연상은 `박쥐`의 송강호, 발견상은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에게 돌아갔다.

또 올해의 영화인상에는 지난해 유작 `불신지옥`을 남기고 별세한 영화사 아침의 고(故) 정승혜 대표가 선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