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2일~5일까지 4일간 서울을 비롯해 강원, 경남, 전북 일원에서 제91회 동계체육대회가 열린다.

대구시는 이번 동계체전 5개의 정식종목 중 바이애슬론을 제외한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컬링 등 4개 종목에 216명(임원 69, 선수 147)을 파견, 종합 7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대구시체육회는 효자 종목인 빙상 쇼트트랙 여고부 1500m에서 김보라(정화여고2), 남대부 3000m 김태훈(한체대3), 피겨 남고부 싱글C조 김정솔(경신고2), 여대부 싱글C조 김성희(계명대1), 초등부 싱크로나이즈드 사대부초(단체전)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석준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전년도에 이어 종합7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경북, 전남 등이 종합 7위를 놓고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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