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가 대구시 신청사 유치를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달서구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대구시청사 유치를 위한 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귀화)`는 27일 오후 4시 서남시장, 월배시장, 문화예술회관 등지에서 신청사 유치를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들은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 신청사가 구 두류정수장 부지에 건립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3일 1차로 특위위원과 주민들이 함께 달서구 성서 홈플러스, 두류공원, 월배이마트에서의 홍보 활동으로 큰 호응과 유치서명을 받음으로써 지역구 의원들은 자신감을 갖고 유치활동에 고무돼 있다.

이귀화 대책위원장은 두류정수장 부지가 13만여㎡의 충분한 면적확보와 문화예술회관, 지하철 2호선, 성서·남대구 IC 등의 훌륭한 인프라 망과 구지 국가산업단지, 대구 테크노폴리스지구 등과 인접하고 있어 여타 후보지보다 여러 조건에서 절대적 우의를 점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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