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임주환과 `미녀들의 수다`의 아키바 리에가 MBC 특집극의 주연 배우로 캐스팅됐다고 MBC가 25일 밝혔다. 임주환과 리에는 3월 1일과 2일 방송되는 MBC 특집극 `현해탄 결혼전쟁`(극본 김균태, 연출 주성우)에서 집안의 반대를 딛고 결혼하는 한국인 대천과 일본인 다카코로 출연한다. 이들의 아버지 역은 각각 백일섭과 재일교포 하쿠류가 맡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