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만 조합장,서석영 조합장
오천농협 장상만(60) 현 조합장과 장기농협 서석영(61) 조합장이 조합장 선거에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들은 19일 오후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자 교부식을 가졌다.

오천농협 장상만 조합장은 “농민을 잘살게 하는 지역밀착형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변화하는 농협을 이끌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선에 당선된 장 조합장은 임기기간 동안 △2010년 신용사업 5천억원 달성 △지역 기여를 위한 하나로마트 활성화 △조합원들을 위한 주민세 대납과 영농자재대 지원 확대 등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선에 도전했던 장기농협 서석영 조합장 역시 “앞으로 4년을 초심과 같은 마음으로 조합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 조합장은 조합원 숙원인 미곡건조장 건립과 함께 주유소 및 휴게소 사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의 새로운 임기는 오천농협의 경우 오는 2월12일부터 2013년 2월11일까지, 장기농협은 오는 2월21일부터 2014년 2월20일까지이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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