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점식(56·사진) 대구 서구부구청장이 오는 6월 열리는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서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신 부구청장은 18일 오후 서구청 기자실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그는 “지난해 1월 부구청장으로 취임한 뒤 너무 열악한 서구의 환경을 보고 주민들을 돕고 싶었지만, 힘의 한계 때문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다양한 행정경험을 살려 서구발전을 이끌어 내려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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