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이번 조치는 경기도의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예천군은 물론 인근 시·군이 폐쇄계획과 자진휴장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인근 충북도 등지에서 가축시장을 폐쇄해 인근 지역 가축들이 예천가축시장과 용궁가축시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구제역 등 전염병의 유입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어 이 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 13일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대대적인 일제 소독을 한데 이어 이번 18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축산관련단체 및 공무원들을 지정해 축산농가의 생석회 살포여부와 소독 점검을 하고 구제역 예방을 위한 농가 홍보에도 나선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