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일대 농촌 지역을 돌며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형제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14일 이 같은 혐의(절도 등)로 남모(33)씨 형제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 등은 지난해 12월30일 오후 1시께 경북 안동에 있는 하모(여·61)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45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모두 22차례에 걸쳐 1천3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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