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해파리가 대량으로 발생해 어업인이 어획을 하다 어구, 어망이 파손되면 정부가 그 복구를 지원해준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이런 내용을 포함해 `2010년 달라지는 수산 정책`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농어업재해대책법`을 개정, 어업재해의 범위에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포함시켰다. 해파리 때문에 조업 중 어구와 어망이 파손됐을 때 정부가 복구 지원금을 줄 수 있는 근거가 생긴 것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