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 산내면 외칠리에 친환경적 수변공원인 원두숲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하수종말처리장 처리수를 재이용해 동창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원두숲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낙동강수계관리기금 7억원, 시비 3억원 등 총 10억원이 투입된다.

원두숲 생태공원에는 생태연못을 비롯 산책로, 중심광장, 생태수로, 게이트볼장이 들어선다.

현재까지 30% 정도의 공정율을 나타내고 있는 원두숲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 도시관리계획 결정 승인을 얻은 뒤 지난 12월 착공해 오는 3월 완공될 예정이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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