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전세시장의 거래가 줄면서 가격도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1%의 변동률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구미시가 중대형 평형대의 상승으로 0.05%, 안동시가 중소형 평형대에서 상승세로 0.0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면적대별로는 102~115㎡형 0.04%, 152~165㎡형 0.04% 상승했고, 반면 69~82㎡형이 0.01%, 85~99㎡형이 0.03%, 119~132㎡형이 0.04%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100㎡형대의 상승으로 구미시가 0.1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유일하게 상승했고 중소형 평형대에서 하락세를 보인 경산시가 0.1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면적대별로는 102~115㎡ 0.06%의 변동률을 보이며 상승했고 69~82㎡형은 0.02% 하락했다.

이진우 부동산114 대구지사장은 “1월 말부터 이어지는 겨울방학과 이사시즌의 영향으로 100㎡ 전후의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늘면서 소폭 상승하는 지역도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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