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창재 남부지방산림청장(51·사진)이 지난 4일 취임했다.

이 신임 청장은 취임 소감으로 “정부가 열어가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는 우리가 앞으로 소중히 가꾸고 지켜나가야할 산림부문이 번영하고 부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세계가 인정하는 녹화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산림강국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1년 산림청에 몸담은 후 산지관리과장, 산불방지과장, 혁신인사기획팀장, 산림정책과장 등 주요정책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쳐 산림정책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안동/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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