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5일부터 지속가능성 투자형 펀드인`유리 다우존스 바른 기업 인덱스펀드`를 판매한다.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유리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지속가능성 투자형 펀드인 `유리 다우존스 바른 기업 인덱스펀드`를 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유리 다우존스 바른 기업 인덱스펀드`는 지속가능성 투자에 있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다우존스사의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한국지수(DJSI KOREA)를 벤치마크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는 지속가능성 평가 분야의 선도적 기관인 스위스 SAM사의 지속가능성 평가기법을 적용해 선별된 주식을 대상으로 산출되는 주가지수로 다우존스사가 산출하고 발표한다.

유리자산운용 차문현 대표이사는 “지속가능성 투자는 가장 포괄적인 위험관리로 볼 수 있는 만큼 지속가능성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처럼 장기투자에 적합한 상품은 흔치 않다”며 “지속가능성 투자의 확산은 펀드산업의 성장과 건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관련 상품 라인업과 판매망을 확충하고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기찬기자 ryukc@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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