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4일 오전 신년연설을 통해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국민에게 설명한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31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1월 4일 오전 10시 `신년 국정연설`을 할 예정”이라며 “이번 연설에서 집권 3년차를 맞는 이명박 정부의 국정 운용계획과 비전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약 20분간의 연설을 통해 2009년 한해를 평가하고 2010년을 `국운 융성의 해`로 만들 것을 다짐하면서 국민에게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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