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대표 안경숙)가 공동 주최한 `제1회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에서 윤수진양(송현여고 1년)이 대상을 차지했다.

`제1회 NIE 에너지 공모전`은 지난 5개월간의 응모기간을 통해 2천500여 명이 응모했으며,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난 29일 오후 3시 대구은행 본점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송현여고 1학년 윤수진양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고, 금상은 경혜여중 2학년 이유경양, 신성초등학교 5학년 윤현애양 등 2명에게 돌아갔다.

또 은상은 시지중학교 2학년 임해린양 외 9명, 동상은 지산초등학교 3학년 최예슬양 외 18명, 장려상은 대구 매곡초등학교 3학년 신소희양 등 29명이 수상하는 등 모두 62명이 수상했다.

`NIE 에너지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창의성, 통합적인 사고능력 및 환경일기를 통한 생활 속 친환경실천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진병용 수석부행장은 시상식에서 “전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와 생활환경이 변화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지금이 바로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번 일기공모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며, 주변에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류기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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