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은 2010년에는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 활성화`와 `대구 문화브랜드 발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2009년 하반기 동안 각종 문화예술지원사업과 함께 `왈츠로 행복한 도시-대구`, `옛 골목은 살아있다`, `창작패션의 도시-대구` 등 문화브랜드 사업을 추진했던 대구문화재단은 2010년에는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보다 활성화할 방침이다.

따라서 재단은 지원금 집행에 최대한 투명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적 절차, 평가 등에 중점을 두고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지원사업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추진했던 문화브랜드사업을 보완하고 확대 발전시키고 새로운 문화브랜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순규 대표는 “대구의 문화적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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