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경산소방서는 28일 청도군수, 도의원, 소방행정자문단 및 지역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천 119통합지역대 준공식을 개최했다. 운문·매전·금천119지역대는 면사무소 내 군유지 내에 위치해 청사가 많이 협소하고 노후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기실, 사무실등의 쾌적한 사무환경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금천119통합지역대는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 896-1번지외 1필지로 사업비 6억600만원을 들여 부지면적 약 2천989㎡에 1층, 1동 342.62㎡로 준공됐으며, 앞으로 청도군 금천면, 매전면, 운문면 일원을 관할하게 된다.

금천통합지역대는 기존 1~2명의 인원으로 운영 중이던 것을 3명의 인력으로 출동분대를 편성하게 돼 보다 효율적인 화재진압이 가능하게 됐으며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대민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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