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이 8월 이후 5개월여 만에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이는 등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어들었다.

부동산114 대구지사에 따르면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국지적으로 가격 조정을 받으며 -0.0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소형 평형대의 상승으로 경주시와 칠곡군이 각각 0.01%가 오른 반면 중소형 평형대에서 하락세를 보인 경산시와 안동시가 각각 -0.04%,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면적대별로는 69~82㎡형이 0.01% 올랐고 85~99㎡형 -0.02%, 102~115㎡형 -0.01%, 152~165㎡형 -0.01%의 변동률을 보이며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산시가 0.07%, 구미시는 0.05%, 경주시는 0.02%, 포항시가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상승했다. 면적대별로는 69~82㎡형 0.07%, 85~99㎡형 0.05%, 102~115㎡ 0.03% 상승한 반면 152~165㎡형 -0.10%, 168~181㎡ -0.12%의 변동률을 보이며 하락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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