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내년 예산이 시승격 60년 만에 당초예산 규모로는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 섰다.

포항시의회는 21일 제161회 포항시의회(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기정예산 보다 3.3% 증가한 1조 1천597억원으로 편성한 2009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09년도 당초예산 보다 10.6% 증가한 1조 403억으로 편성한 2010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이어 `포항시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기금 운용계획안` 외 10건의 내년도 기금 운용계획안 등을 원안 또는 수정의결 했다.

/이준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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