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실력, 상상 그 이상이예요”

계명문화대학의 올 한 해 수상 기록이 화제다

계명문화대는 올해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기록만 238건으로 공휴일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상을 받았다.

수상 분야도 체육, 미용, 디자인, 요리, 봉사 등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 `상상(賞賞) 그 이상(賞)`이라는 화려한 수식어가 늘 따라다녔다.

계명문화대 생활체육학부 서동화(21·2년)씨가 지난 8월 세계 각국 대표들이 대거 참석한 2009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여성부 종합격파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룬 것을 비롯해 재학생 173명이 2009 전국대학보디빌딩대회 -70kg 1위,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배영 100, 200m 2위, 2009메이크업페스티벌어워드 대상, 2009 경북도지사배미용경기대회 대상을 차지했다. 또 제2회 대한민국친환경미술대전 최우수상, 제7회 울산시배전국요리대회 금상, 2009 대한민국요리대경연대회 금상, 제7회 대구자원봉사대상 본상 등 각종 대회에서 총 283개의 상을 휩쓸어 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따라서 계명문화대는 최근 시청각실에서 각종 대회에서 수상해 학교를 빛낸 학생 173명에게 특별장학금을 장학증서를 지급했다.

김남석 총장은 “우수한 전문인을 배출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시행해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로 뻗어나가는 추진체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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