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시민` 지난주 이어 2위 수성

제임스 캐머런이 12년 만에 내놓은 역작 `아바타`가 주말 극장가를 휩쓸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 18~20일 사흘 동안 전국 991개 상영관에서 관객 138만358명(66%)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개봉한 `아바타`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해 올해 개봉 영화 중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모범시민`이 지난주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392개 상영관에서 16만616명(7.7%)을 더해 1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69만1천103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