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중 전교생·학부모 등 참여

【고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고령군협의회(회장 김한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일관 정립과 차세대 통일후계세대로서의 역할인식을 고취시키고자 `도전! 평화의 골든벨`을 개최했다.

지난 19일 국악당에서 고령중학교 전교생, 학부모, 교사, 자문위원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한 이 행사는 참여형 통일교육을 통해 통일문제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날 패자부활전과 학부모, 선생님, 자문위원이 함께 참여한 행사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3학년 한정수군이 통일상을 수상하고 상금으로 2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평통협의회 안성희 담당은 “청소년 대상 통일교육은 민주평통의 역점사업으로 행사1주일전에 자료집을 배포해 학습시키고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교육으로 흥미를 유발시켜 교육의 효과를 높혔다”고 말했다

/김종호기자 jh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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