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50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두원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8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을 켜둔 채 외출했다`는 주인 이모(48)씨의 진술로 미뤄, 전기장판 과열 및 전선 단락에 의한 화재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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