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녹색성장 부문 7조원 투자
포스코는 녹색성장 비전으로 `Global Green Growth Leader`를 내걸고 △합성천연가스 △SMART 원자로 △풍력발전 △발전용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등의 녹색성장 분야에 총 7조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포스코는 이 투자를 통해 녹색성장 부문 매출을 2018년까지 10조원으로 늘려 포스코패밀리 100조원 매출 달성에 일조할 계획이다.
또 포스코는 녹색성장 신사업 추진에 따라 산업 전후방 효과를 포함 8만7천여의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7월 정준양 회장을 위원장으로 기술·투자·연구 분야의 포스코 임원 및 그룹사 대표가 위원으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녹색성장위원회를 출범했으며, △저탄소 철강기술 △기후변화대응 △신재생에너지 △녹색신성장사업 등 4개 분과위원회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수립해 왔다.
/권종락기자
스마트그리드
`발전-송전/배전-판매`의 단계로 이뤄지던 기존의 단방향 전력망에 정보기술을 접목하여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지능형 전력망`
SMART 원자로
`System Integrated Modular Advanced ReacTor`의 줄임말로 핵분열 열에너지를 이용한 중소형 원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