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이동익)은 농촌지역 오지마을 주민의 토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연중계획을 세워 `지적 민원 현장방문제`를 시행하고 있다.

북구청 건축지적과는 농번기를 제외한 연말까지 15회의 계획을 세워 구청 직원 3명 및 대한지적공사 직원 1명 등 총 4명의 처리반을 편성해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등), 지적측량, 소유권정리 및 지적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 및 처리, 민원상담 해주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죽장면 하옥리 청소년수련관에서 북구청 건축지적과장 및 담당직원 2명과 대한지적공사 1명이 지적 민원 현장에 참여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지적 민원 서비스`와 병행해 시정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과제도 적극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토지합병 접수 10필, 지목변경 4필, 지적관련 민원상담 8건, 측량문의 5건, 등기촉탁 14필 등을 접수처리 했다.

이동익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적 민원 현장방문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지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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