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6일 오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국내 최고의 컨택센터 아웃소싱 선도기업인 메타넷엠씨씨와 대구컨택센터 투자협약식을 체결한다. 메타넷엠씨씨는 12월말까지 동인동 호수빌딩에 30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설치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대구지방노동청과 컨택센터 관련학과가 개설된 영진전문대학, 영남이공대학, 대경대학 등과 연계해 우수한 인력이 채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 이로써 대구시는 올해 메타넷엠씨씨를 포함해 6개사 1천340석의 수도권 컨택센터를 유치하는 등 지금까지 42개사 8천390석의 실적을 거뒀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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