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서울 공연을 멈추고, 2009년 대구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특별하게 꾸린 이번 투어 팀은 최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지하철 1호선`은 연변처녀`선녀`의 눈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 실직가장, 가출소녀, 사이비 전도사 등의 모습을 봄으로써 1990년대 말 한국사회의 모습을 풍자와 해학으로 그리고 있다.
세계 여러 도시에서의 초청공연을 통해 뛰어난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지하철 1호선`은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한국의 현대사를 짚어 볼 수 있는 한국 대표 공연으로,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층에 이르는 다양한 세대로부터 공감을 얻는 한국 공연예술의 살아있는 역사이다.
서인교기자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