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부터 김태희까지 스타와 함께

▼이병헌 방송분, 최지우 방송분
KBS 1TV `체험 삶의 현장`이 20일 800회를 맞아 특집방송을 마련한다.

이날 특집에는 조영남, 이경실, 채시라, 이범수, 배수빈 등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그간의 발자취와 `별의별 진기록 베스트 스타` 등을 소개하고, 이제는 고인이 된 최진실과 장진영를 비롯해 한류스타인 배용준과 최지우, 이병헌, 김태희까지 16년동안 체험 무대에 올라 구슬땀을 흘렸던 스타들의 `그때 그 모습`을 돌아본다.

1993년 10월24일 조영남, 이경실의 사회로 첫선을 보인 `체험 삶의 현장`에는 지난 16년간 각계각층 유명인사, 연예인, 스포츠 스타등 총 3천609명이 출연해 2천381곳의 일터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이 일당으로 받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낸 돈은 799회까지 총 3억7천661만4천184원과 금 3돈이다. 최고 시청률은 1997년 1월13일 `최지우 대파수확, 이종환·최유라 강냉이공장, 김주승 편`으로 36.8%를 기록했다.

이들 외에 박신양, 안재욱, 차인표, 전도연, 김정은, 김선아, 핑클, 베이비복스, 쥬얼리, 원더걸스, 소녀시대, 강호동, 유재석, 이경규 등의 스타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가 된 탤런트 박상아, 장은영 전 아나운서, 신은경 전 아나운서 등도 참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