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구혜선<사진>이 포털사이트 야후 대만이 선정한 최고 아시아 여배우로 뽑혔다.

8일 구혜선의 소속사에 따르면 구혜선은 야후가 검색 통계를 기반으로 시상하는 `2009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Yahoo! Asia Buzz awards)`에서 대만 국민이 가장 많이 검색한 스타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또한 `아시아 여자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는 한국, 대만 등 나라별로 진행되는 동시에, 홍콩에서는 아시아권 통계를 합산해 시상한다.

지난 1월 국내에서 방영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여주인공 금잔디 역을 맡은 구혜선은 이 드라마가 대만에 방송되면서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구혜선은 11일 대만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한다. /연합뉴스